오늘은 마을을 적당히 기획하고 게임 상에 조금 옮겨보는 작업을 했다.
일단은 이정도로 건물들을 설정해놓았다.
이후에는 각 장소가 할 일도 정리해놓는 등 기획의 시간을 보냈다.
조금 문제인 건물은 도박장인데, 사실 이게 허가가 날지 모르겠다.
또한 재화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돈 욕심은 버리고 재화는 하나로 통일하기로 했다.
또한 패링을 넣고 싶은데 개연성이 없었다.
이걸 원소로 구현하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원소를 2개 들고갈 수 있으니 원소 중 한개의 특수능력을
패링으로 설정해서 약간 반 강제로 들고가야 하는 느낌으로 구성했다.
물론 그 원소가 무엇일지는 아직 생각 못해봤다.
뭔가 튕겨낸다는 개연성을 가진 원소가 뭐가 있을까...
아무튼 원소 체계도 조금 바뀌어야 된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아무튼 여기까지 발전했다.
이제야 마을이 좀 마을 같아 보인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비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건물 말고
사람 같은 상호작용 가능한 간단한 아이들도 들어오면 괜찮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시야도 조금 넓혔다.
그래봤자 아직 임시 카메라라서 별 감흥은 없지만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나머지로는 새로 생긴 건물들을 코드에 연결한 것 정도이다.
다음에는 패링 원소에 대한 기획을 마치고 건물들의 기능을 하나씩 완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일단 재화 시스템이 있어야 나머지 건물도 작동하기 때문에
상점을 만들면서 재화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좋겠다.
그 과정에 앞서서 재화를 무엇으로 할지 같은것도 선택해야 할 것 같다.
섬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가치를 가지는 게 무엇일까?
아니면 굳이 그런 개연성을 저버리고 "골드"로 통용하는 것도 크게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다음 개발도 순조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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