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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13일차의 기록을 이어나가보려 한다.
다만 딱히 기록할만한 이야기가 없다.
좀 짜치긴 한데 그냥 일기처럼 써보자면, 오늘은 학교에서 책 지원 프로그램이 있어서
평소에 관심 갖고 있었던 대마왕의 유니티 셰이더... 책을 샀다. 예전부터 뭔가 불가능한
시각적 효과가 있다면 그건 셰이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할 만큼 이 분야에 대해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기에 학교에서 이런 지원을 해주는 건 시기가 좋아 보인다.
한 사람당 3만원 정도 책정을 했는데, 책을 고르지도 않은 친구들이 많아서
돈이 남는다고 한다. 총 66만원 정도인데 현재 마감되었음에도 12만원밖에 사용되지 않았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언리얼 책도 조금 구입하고 싶다. 좀 과한 욕심이긴 한데
진짜 살 사람이 없어서 내가 10-20만원씩 책을 사는 그림을 노리고 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의 아주 정확한 예시인 것 같지만 내가 볼때 책을 구매해서
뭔가 진정한 가치로 바꿀 능력이 가장 큰 사람은 이 반에서 만큼은 나인 것 같다.
이건 자만이라기 보다는, 만약에 내가 3만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된다면 그만큼
다른 사람의 기회를 초월하여 노력을 해야겠다는 무의식 속의 다짐에 가깝다.
공부할 시간만 있다면 내가 원하는 공부 하고 싶은데 아쉽다.
이거 쓸시간에 시험 공부를 하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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